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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예원학교 비올라 전공 학생 댁이다. 하지만 그랜드 피아노 방음 부스로도 활용^^
여기 예원학교 학생의 방음부스는 상당히 넓다. 피아노 비올라 방음부스 설치하기 전의
방 평수가 5평 정도였다.^^
책상과 책장 그랜드 피아노까지 다 들어올 수 있었다.

피아노 비올라 방음 연주실의 공간이 넓어 방음부스 내부 벽의 마감은 국내산 소나무 목모보드로 마감했다. 공간이 넓다보니 사운드의 늘어짐 현상이 염려되어 흡음이 적게되는 목모보드 마감 선택^^ 600*600 사이즈의 목모보드 마감처리는 꼼꼼함이 요구된다.^^

피아노 비올라 방음부스 내부의 그랜드 피아노 오른쪽 벽 마감은 음향 아트월 마감으로!
목모보드이긴 하나 양쪽에 반사판을 두어 좀 더 생동감 있는 사운드가 나올 수 있도록
작업했다. 바닥은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곳만 올렸다.
저 높여진 방음부스 바닥안에는 일반 그랜드 피아노 방음실의 바닥과 동일하게 작업하여 방진의 효과를 기대케 하였다.

예원학교 학생의 전공은 비올라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바닥은 기본 방진, 차음 작업에 무게를 두었지만 그랜드 피아노 연주도 겸하고 있어 피아노가 놓여지는 공간만큼은 철저한 바닥 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