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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홈씨어터 작업을 했습니다. 희열을 느낍니다. 홈씨어터 작업은 특히!!
선생님이 원하시는 스피커들의 배치와 스크린과 프로젝터의 거리, 각 스피커 선들의  매립등.. 정말 해야 할것이 많고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작업이지만 하고나면 정말 뿌듯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만족하시는 얼굴모습을 보면 더욱!!!!
이번 작업이 특히 다른 홈씨어터룸보다 힘들었던건 방 공간이 상당히 작았다는 것입니다.
간신히 2.5평이 나왔기 때문에 스크린도 80인치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스크린 좌 우 측, 어차피 프론트 스피커들에 가려지기 때문에 정말 80인치 스크린이 딱 맞았습니다.
선생님이 정말 고민 많이 하셨고어요.캐드작업을 통해 각 스피커들의 배치와 리클라이너의 크기등.. 여러고민 하셨습니다. 오디오 랙을 원래는 뒤쪽으로 뺴려고 했지만 스크린 앞 쪽으로 배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바람에 의해 스크린이 출렁거리면안되기 때문에 스크린과 정반대의 위치에 설치하였습니다.
전체 마감은 아트보드 블랙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역시 블랙 아트보드는 화면의 선명함을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환기를 위해 방음하이샤시를 설치하였는데 그쪽은 안막커튼을 설치하였습니다. 다 완료하고나서  LAN 선 때문에 멘붕이 오긴했지만 우팀장의 지혜로ㅋㅋ 잘 해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