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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한진 아파트에 2년 전에 설치한 방음 연주실을 마포로 이동하였습니다. 피아노를 전공하는 예원학생이었는데 지방에서 어머님이 같이 올라오셨었습니다.
그 당시 안방에 설치를 하였는데 밑집으로부터 소리 클레임이 발생되어 바닥과 벽체 보강을 다시 하고 나서 문제없이 사용하였습니다.
이번에 집계약 만료로 마포로 이사하시게 되어 이동 설치해 드렸습니다.
물론 기존 집의 방음실을 철거하면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것처럼 기존 방의 바닥,벽,천정 손상가는 것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방 전체를 연주실로 만든다 하더라도 목공작업 없이 다 공간을 띄운 상태로 맞춤 조립형으로 연주실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존 방문을 밖으로 열리게 하는 부분에 있어서, 기존 방문 문틀 경첩이나 문 실린더 걸리는 부분은 약간의 피스 구멍들이 생기는데 그것은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문틀 색상에 맞춰 실리콘처리를 하면 되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