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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이섬-하이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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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0건 조회 335회 작성일 17-05-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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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소재 관광지인 남이섬에서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 곡을 연주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하이든 챔버 앙상블'이 15일 오후 남이섬 에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하이든 챔버 앙상블’은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출신의 첼리스트 하네스 그라트볼에 의해 2013년 결성된 클래식 트리오다.
세 명의 연주자 루카 몬티(피아노), 코르넬리아 뢰셔(바이올린), 하네스 그라트볼(첼로)로 구성된 이들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아이젠슈타트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남이섬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음악가 하이든展(전)' 오프닝 공연과 8월 특별공연 등을 통해 찾은 바 있다.

피아니스트 ‘루카 몬티’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비엔나 베토벤 콩쿠르’를 비롯한 이탈리아의 다수 콩쿠르에서 수상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현재 비엔나 사립대학원 음악예술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코르넬리아 뢰셔’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콩쿠르의 수상자이자 오스트리아 플라이엘 콰르뎃(Ignaz Pleyel Quartet)의 제1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했던 바이올리니스트이다. 2007년부터 요제프 하이든 아이젠슈타트 음악원에서 바이올린과 실내악 강의를 맡고 있다.
첼리스트 ‘하네스 그라트볼’은 각종 국제 콩쿠르는 물론 아이젠슈타트시 문화상, 부르겐란트주 문화상, 비엔나 모차르트협회 문화상을 수상한 아이젠슈타트 출신의 첼리스트다. 세계유수의 대학에서 상급 음악강연인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남이섬 입장 시 무료로 관람 가능 하다.

-신동아 음악신문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