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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심포니" 내한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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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0건 조회 340회 작성일 17-03-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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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보복성 조치가 문화예술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 연주자의 자국 공연, 자국 연주자의 한국 공연 모두가 취소되었다. 공연 기획사 제이케이앤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10월로 예정됐던 베이징심포니오케스트라(BS0)의 내한공연이 오케스트라 쪽의 통보로 취소됐다고 8일 밝혔다. 제이케이앤컴퍼니 관계자는 "계약 진행을 두고 베이징심포니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지난주 결국 내한이 어렵게 됐다는 내용을 이메일로 통보받았다"며 "취소 사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1977년 창단된 베이징심포니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일부 지방 도시에서 내한 연주회를 열 예정이었다.

이 악단은 지난 2007년 한중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연 바도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백건우 등 한국 유명 연주자들의 중국 공연(1월20일 본보 보도)이 무산된 데 이어 발생되어 안타까음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사드여파로 예술계에도 많은 영향이 있네요ㅠㅠ
조속히 잘 해결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