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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학교-한국재즈 1세대 정성조 학부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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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0건 조회 995회 작성일 14-01-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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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색소폰 연주자 정성조(67,사진)가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학부장에 취임한다. 학교 관계자는 "정성조 씨를 2014년 1학기 부로 학부장에 임용했다"며 "그는 재즈 음악의 한국적 토착화와 후진 양성에 매진해 온 재즈음악계의 선구자"라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 출신으로 1979년 미국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 퀸스 칼리지(Queen’s College)를 졸업하였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교수(1988~2005)와, KBS 관현악장단장(1995~2005)을 맡아 '열린음악회', '빅쇼' 등의 음악 감독을 지냈다. 영화음악 ‘어제 내린 비’, ‘겨울여자’, ‘깊고 푸른 밤’ 등 50편곡을 작곡과 편곡을 하였고, 뮤지컬≪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레 미제라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애니≫가 있고, KBS 심포니, 광주 시향, 인천 시향, 등에서 협연하였다. 저서로는 『정성조 빅밴드 인 뉴욕 제1집』(세광출판사)가 있다. 대종상 음악상, 영화평론가상, 제천영화음악상, KBS 편곡상, KBS 방송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