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악가들 伊비오티 콩쿠르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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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르첼리에서 열린 '지안 바티스타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의 젊은 성악가들이 1∼3위를 석권했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콩쿠르 결선에서 조찬희(23)가 1위, 바리톤 이호준(30)과 테너 문세훈(32)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 콩쿠르는 이탈리아 작곡가 지안 바티스타 비오티(1755∼1824)를 기리고자 1950년에 시작된 경연으로 성악과 피아노 분야가 격년으로 열린다. 67회를 맞은 올해 콩쿠르는 성악 부문이 열렸으며 20개국 70명의 성악가가 본선에 진출, 1라운드-준결선-결선 등 세 차례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조찬희는 상금 1만5천 유로(약 1천900만원)와 함께 제노바 카를로 펠리체 오페라 극장의 2016∼2017 시즌 무대에 설 기회를 얻었으며 이호준은 6천 유로, 문세훈은 4천 유로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소프라노 배수진(30)과 베이스바리톤 한기훈(28)은 지역 사회단체 등의 명의로 주는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1천 유로씩을 받았다.
-신동아음악신문에서 발췌한 기사입니다.
이 콩쿠르는 이탈리아 작곡가 지안 바티스타 비오티(1755∼1824)를 기리고자 1950년에 시작된 경연으로 성악과 피아노 분야가 격년으로 열린다. 67회를 맞은 올해 콩쿠르는 성악 부문이 열렸으며 20개국 70명의 성악가가 본선에 진출, 1라운드-준결선-결선 등 세 차례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조찬희는 상금 1만5천 유로(약 1천900만원)와 함께 제노바 카를로 펠리체 오페라 극장의 2016∼2017 시즌 무대에 설 기회를 얻었으며 이호준은 6천 유로, 문세훈은 4천 유로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소프라노 배수진(30)과 베이스바리톤 한기훈(28)은 지역 사회단체 등의 명의로 주는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1천 유로씩을 받았다.
-신동아음악신문에서 발췌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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