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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상남도와 통영시 등이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하는 '2016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서형민(사진)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하규태, 3위는 율리아 코치우반·홍민수가 차지했다.

윤이상 선생의 타계 일인 11월 3일을 기점으로 매년 첼로·피아노·바이올린 부문이 번갈아 개최된다. 내년 콩쿠르는 바이올린 부문으로 열릴 예정이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2003년 창설 이래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가입 승인을 획득하는 등 성장해 왔다.

피아니스트 서형민은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 석사과정 재학중이다, 그는 2016년 벨기에에서 개최한 퀸 엘리자베스 음악 콩쿠르 입상 , 2013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등을 한바있다.

입상자들에게는 총 6천4백만원(우승상금 3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최하는 '2016 윤이상 공연'에서 연주할 기회도 얻었다.


- 신동아음악신문에서 발췌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