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봄소리-폴란드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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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27.사진)가 폴란드에서 열린 '제15회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위를 했다. 23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따르면 김봄소리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폴란드 포즈난에서 진행된 이 콩쿠르 결선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부상으로 상금 2만유로(약 2천480만원)를 받았고 폴란드 등에서의 연주 기회도 얻었다.
터키 국적의 베리코 춤부리제(20)가 1위와 우승 상금 3만유로를 받았다.
본 콩쿠르는 폴란드의 전설적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1835-1880)를 기리기 위해 그의 탄생 100주년인 1935년 시작된 유서 깊은 대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52년에 2회 대회가 열렸고 이후 포즈난에서 약 5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6개국에서 40여 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이 콩쿠르 본선에 참여했다.
김봄소리는 2013년 독일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지난 6월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했고 7월에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앨리스·엘리노어 쇤펠드 국제현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김봄소리는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를 거쳐 현재 줄리아드 음악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지원으로 2013년부터 J.B. 과다니니 투린 1774년산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터키 국적의 베리코 춤부리제(20)가 1위와 우승 상금 3만유로를 받았다.
본 콩쿠르는 폴란드의 전설적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1835-1880)를 기리기 위해 그의 탄생 100주년인 1935년 시작된 유서 깊은 대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52년에 2회 대회가 열렸고 이후 포즈난에서 약 5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6개국에서 40여 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이 콩쿠르 본선에 참여했다.
김봄소리는 2013년 독일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지난 6월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했고 7월에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앨리스·엘리노어 쇤펠드 국제현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김봄소리는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를 거쳐 현재 줄리아드 음악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지원으로 2013년부터 J.B. 과다니니 투린 1774년산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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